[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토종에이스 구창모와 거포 유망주 오영수가 말소됐다.
각각 피로누적과 무릎 염증 때문이다.
NC는 20일 삼성과의 창원 홈 경기에 앞서 구창모와 오영수를 말소하고, 투수 류진욱, 내야수 오태양을 콜업했다.
NC 측은 "오영수 선수는 오른쪽 무릎 뒷쪽 염증이 있다. 구창모 선수는 최근 피로도 쌓였다고 판단해 컨디션 관리 차원 차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창모는 지난 18일 병원 검진 시 특이사항은 없었다"면서 지난해 처럼 컨디션 조절을 통한 회복 차원의 조치임을 강조했다.
구창모와 오영수는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