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1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제13회 QI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QI(Quality Improvement) 아카데미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QI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 교육에는 부서별 QI실무위원, 지표담당자, 환자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두려움 없는 조직(QI부실장 안태성 교수) ▲효과적인 지표관리(QI팀 이유은) ▲Excel 활용법 실습(QI팀 김진화) ▲최고의 레시피: 비법편2(QI부실장 유익동 교수) ▲QI기본교육(QI실장 김소영 교수) ▲환자안전(QI팀 문지현) ▲환자안전 사례 및 토의(QI팀 권희수) 등이다.
박상흠 병원장은 교육에 앞서 "QI활동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면서, "QI 아카데미에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올해 QI활동에서도 알찬 결실들을 수확해달라"고 당부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