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예 장여빈이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 탄생을 예고했다.
드디어 오늘(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큰 관심 속에서 베일을 벗는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겪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이다.
장여빈은 극 중 두 소년의 마음을 빼앗은 전학생 한소연 역을 연기한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장여빈표 한소연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영상 속 장여빈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매혹적인 마스크는 물론, 내면에 비밀을 감춘 캐릭터의 신비로운 존재감까지 발산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장여빈은 전작인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일명 '때쩌구리 낭자'라 불린 작품 속 인물의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 안방에 눈도장을 찍은 것.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도 배우로서의 역량을 200% 발휘, 극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진성 감독은 "(장여빈이) 캐릭터와 찰떡이었다. 특유의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좋았고, 대본리딩 때도 너무나 잘해줬다"며 장여빈이 보여준 캐릭터와의 내·외적인 싱크로율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 기대를 증폭시켰다.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을 바탕으로 '특급 신예'를 넘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친 장여빈. 이러한 그가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서 그려나갈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장여빈 주연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1-2화는 오늘(5일) 오후 4시에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화씩 총 8화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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