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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과 PT 트레이너에 '질투'…"하라는 운동은 안 하고"(왓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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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과 PT 트레이너 사이를 질투했다.

4일 윤혜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왓씨티비'에 '의도치 않은 남편 더빙 PT시간..몸관리 같이하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태웅은 윤혜진이 운동을 하기 위해 운전까지 부탁해서 왔지만 시간을 잘못 알았고, 운동 전 한우 국밥을 먹기까지 해 엄태웅을 당황케 만들었다.

엄태웅은 한우 국밥을 야무지게 먹고 있는 윤혜진에게 "먹는 걸 멈춰라. 진짜 더 먹으면 안 된다. 이따 운동할 때 부대낀다"라고 경고했지만 윤혜진은 "나도 안다"라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후 엄태웅은 윤혜진의 레깅스 핏을 보고 놀리기 시작했고, 윤헤진은 "절로 가 진짜"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엄태웅은 "운동하기 전에 커피를 마시면 좋다"라고 권했지만 윤헤진은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한테. 나 운동 안 할 거야"라며 또 다시 화를 냈다.

하지만 운동을 안 한다고 했던 윤혜진은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엄태웅은 "안 한다더니 되게 즐겁게 하네. 아까는 그렇게 화를 내고 가더니 저기선 저렇게 웃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태웅은 인바디를 측정한 후 헬스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누는 윤혜진을 보며 "아니 대화 나누러 왔나 봐. 하라는 운동은 안 하고. 질척이들은 운동하는 모습이 보고 싶을텐데. 운동해라 그만"이라며 질투했다.

이후 엄태웅은 트레이너의 허락을 받고 윤혜진이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했고, 완벽한 복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