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재중이 '동갑내기 절친' 꽃꽂이 선생님과 '힐링 레슨'에 이어 '자만추' 주선에도 나선다.
26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1회에서는 미모의 플로리스트 선생님에게 꽃꽂이 수업을 받는 김재중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김재중은 "저에게 평화와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윽고 도착한 사람은 김재중이 3년 째 함께하고 있는 동갑내기 '꽃꽂이 레슨' 선생님으로, 이 선생님은 "재중~"이라며 그를 친근하게 불러 눈길을 모은다. 특히 '신랑즈'는 미모의 선생님의 등장에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엄청난 미인이신데?"라고 '깜놀'한다. 김재중은 플로리스트 선생님과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한 뒤, 본격적인 꽃꽂이 수업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선생님은 김재중에게 "진짜 여자친구 없어?"라고 기습 질문을 날린다. 김재중은 "네가 예전에 다른 회원 분들과 같이 레슨만 시켜줬어도…"라며 툴툴대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에도 연애 관련 대화가 오고 가자, 전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질문한다.
김재중은 "너무 친한 친구"라고 답하고, '신랑즈' 이규한은 곧장 환호하며 "저기 쿠폰 남은 거 있니? 형님이 좀 쓸게~"라고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잠시 후, 김재중은 "사실 오늘 내가 혼자 올게 아니라 수강생이 한 명 더 있다"며 '신랑즈' 중 누군가와의 '자만추' 수업을 주선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그'에 대해 "퉁명스럽지만 멋있고 리액션이 좋은 남자"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과연 김재중이 만든 '자만추' 자리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