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정태우, 전생에 나라를 구했네!
정태우가 아내 장인희 씨와 하와이로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족 여행을 떠났다.
29일 정태우의 아내이자 현직 승무원 장인희 씨는 "요즘 비행하랴 쉬는날엔 애들 보고 살림남 촬영하랴 정말 바빠요. 얼마전에 오빠,하린이와 함께했던 하와이 (Feat. 10년근속 비지니스 항공권)"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인희 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와이는 사랑 와이키키에만 있어도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더랍니다 (하지만 담부터는 나 혼자가는중만알어) 마지막날은 승무원들이 꼭 가는 아사히볼집(아일랜드빈티지커피)옆 아일랜드빈티지와인에서 저녁식사 했는데 음식 하나하나 예쁘고 너무 맛있었어요. 승먼들 꼭 가보시길 추천"이라며 "요즘 비행기에 탑승신 손님들 중에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계신데 너무 감사합니다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인사드리진 못했지만 많이많이 감사해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산책하고 있는 정태우와 장인희 씨, 막내 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태우는 방송에서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지만 철부지 같은 행동으로 애를 태우기도 하는 모습 등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정태우는 지난 2009년 승무원 장인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또 이들 부부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