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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결혼하나?" 모태범♥임사랑, 확률 70% 궁합 "자식 욕심 많아"('신랑수업')[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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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임사랑 커플이 타로점으로 '결혼운'을 알아봤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공식 1호 커플 모태범♥임사랑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상큼한 커플티를 맞춰 입고 모태범의 홈그라운드인 아이스링크를 방문했다.

모태범은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 신었던 스케이트를 가져와 보여줬다. 이어 모태범은 직접 임사랑에게 스케이트화를 신켜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아이스링크를 통째로 대관했다"고 밝혀 임사랑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원희는 "왜 아이스링크에 온 줄 알겠다"며 잦은 스킨십을 예상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실제로 모태범, 임사랑은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아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설렌다. 모태범씨가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고 임사랑씨가 반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또한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커플 시계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모태범은 "오랜 시간을 같이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시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현희는 "거의 프러포즈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나섰다.

임사랑은 "오빠의 진짜 마음이 궁금하다"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다. 모태범 역시 "사랑이와 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지?"라고 은근히 결혼을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전문가는 "태범씨가 처음에는 큰 뜻 없이 사랑씨를 만났었는데, 점점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아진다고 나온다"며 "이 카드는 태범씨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카드이다. 태범씨가 결혼 욕구가 있는 시기이다. 두 사람의 상황을 보니까 처음 만났을 때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임사랑은 "오빠 주변에 저 말고 다른 이성들이 많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전문가는 "태범씨가 사랑씨를 만나기 전에 여자가 많았다고 안 나온다. 한동안 연애를 못했다고 나온다. 하지만 앞으로 다른 여자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 연애 운이 터지는 카드가 보인다"고 답해 임사랑을 긴장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궁합도 봤고, 전문가는 "상당히 선남선녀였는데 지금까지 연애 운이 좋지 않았다고 나온다. 그런데 태범씨가 사랑씨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랑씨도 태범씨에게 점수를 많이 주고 있다"며 "사랑씨 사주가 좋다. 사랑씨랑 결혼하면 남자 운이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결혼할 수 있는 확률도 높게 나온다. 결혼할 확률이 70% 정도 된다"고 결혼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사랑은 "그럼 언제쯤 결혼할 것 같냐"고 적극적으로 물었고, 전문가는 "원래 태범씨가 결혼을 빨리 하지는 않는데 이상하다. 내년에 결혼 운이 강하게 와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올해 태범씨가 연애 운에서 생각이 많아진다. 아마 사랑씨가 태범씨를 만나면서 답답했을거다. 사랑씨는 '태범씨와 계속 만나야 하나' 관계에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태범씨가 그 결정이 8월 5일에 날 것 같다. 태범씨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다른 남자에게 사랑씨를 뺏길 수 있다. 사랑을 지키고 싶으면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라. 올해 하반기만 잘하면 내년 봄 3월에 결혼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내년 봄에 결혼식을 올릴수도 있다는 얘기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더 나아가 모태범은 '자식운'까지 물어봤다. 전문가는 "자식 욕심은 사랑씨가 더 많다. 다복한 가정을 꿈꾸신다. 2명은 낳고 싶어한다"며 "그런데 태범씨는 결혼하면 아내하고만 행복하게 살길 원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모태범은 "조금 더 사랑씨에게 적극적으로 표현도 많이 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