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새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이 힙합을 끊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3일 MBC '닥터로이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발음 칭찬을 받자 "요즘 힙합 끊었다"라고 했다.
'닥터로이어'는 변호사와 의사를 다루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이에 임수향은 "저는 '사'자 직업 역할이 처음이다. 굉장히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싶었다. 발음을 정확하게 해야 겠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매회 저희가 '간장공장공장장'을 하는 마음으로 촬영을 한 것 같다. 소지섭 선배님은 변호사, 의사 둘 다 하시는데 대사를 하나 안 틀리신다. 굉장히 선배님들께 많은 부분을 배웠다"며 이번 작품을 위해 신경 쓴 점을 얘기했다.
발음 칭찬이 나오자 소지섭은 "제가 힙합을 요즘 끊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이동현)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