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도 인정하는 요리 금손이었다.
소유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쉬고 있는 남편에게 내 스타일대로 건강식 요리 만들어주기 #들깨메밀국수 #들기름메밀국수"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소유진 표 건강식 요리 만들기 비법이 담겨있다. 들기름에 북어채를 볶고 육수, 미역을 넣고 국 간장으로 간을 한 뒤 메밀국수와 들깨가루를 넣으면 완성. 간단한 건강식 요리였다. 이를 맛 본 백종원은 "새로운 해석이다"면서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소유진은 "맛있다해줘서 고마워"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소유진은 "미역 넣는데 까지 해서 북어 미역국으로 애들도 잘 먹는 레시피인데 응용해서 메밀면 들깨가루 넣어 보았네요"라면서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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