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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40세 임신'에 태교도 열심히...손수 만든 인형 "엉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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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태교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힐튼이 주려고 태교로 만든 인형이랑 딸랑이…분명 호랑인데..고양이스럽고..곰 같은..심지어 인형 만들다 지쳤는지..딸랑이 뒤통수는..엉망이군 힐튼아 그냥 사줄게…이제 안 할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직접 만든 인형 인증샷이 담겼다. 40세 늦은 나이에 임신한 김영희는 뱃속 아이를 위해 직접 인형을 만들며 태교 중인 모습. 그러나 인형 만들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실밥이 다 튀어나온 모습이지만 귀여운 김영희의 정성이 돋보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