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아야네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아야네는 한 팬이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기본적으로 운동은 주 3회 요가 스튜디오, 집에서 홈 스트레칭, 골프 연습 말고는 전혀 안 하고 있다(현재는)"고 답했다. 이어 "살 뺄 때는 한강 4시간씩 걸었을 때도 있었고요. 근데 제일 중요한 건 먹고 나서 소화를 잘하고 붓기를 없애주는 거 같다. 저는 그렇게 해서 5킬로 정도 빠졌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야네는 다이어트와 함께 자기 관리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필라테스, 헬스. 근력 없고 별로 키우고 싶지 않은 저에겐 강도가 세지 않은 요가가 제일 잘 맞았어요"라며 "그리고 식사는 키토 중심으로 하되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붓기 관리만 해줘요"라고 전했다.
키 155cm에 41kg인 아야네는 XS 사이즈 옷도 맞지 않을 정도로 마른 체형임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몸매를 유지하는 등 자기 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해 11월 14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