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라비의 단독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에 따르면, 오는 2월 25일에서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예정된 단독 콘서트 '2022 라비 콘서트 [르브아]'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연기됐다.
그루블린은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였으나,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했다.
예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될 예정이다. 그루블린은 "추후 공연 장소 및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도 재공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그루블린의 라비 콘서트 연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루블린 입니다.
'2022 RAVI CONCERT [REVOIR]' 관련 안내 말씀드립니다.
2022년 2월 25일-27일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REVOIR] 공연이 잠정 연기됨을 알려드립니다.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하였으나,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공연 장소 및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재공지 드리겠습니다. 예매하신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환불 관련 내용은 멜론티켓 예매페이지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본 공연을 기대하시고 예매한 관객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아티스트 및 관객, 스태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