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수집형 전략 RPG '이터널소드'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억을 잃은 용병왕 '알루스'를 주인공으로, 동료를 모으고 용병 부대를 구축해 성장시키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가는 모험을 다룬 게임으로 개성적인 캐릭터들과 부대를 운용해 즐기는 대규모 전투가 독창적이며 진형, 병종, 지형, 종족별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 재미가 핵심이라고 게임빌은 전했다. 또 향수를 자아내는 도트 그래픽과 수려한 일러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동료와 아이템을 모으는 수집 요소도 취향 저격 포인트로 꼽힌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일 출석 이벤트'는 8일간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영웅 선택권', '영웅 소환권', '보석' 등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30일 출석 이벤트'는 30일간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보석', '신발' 등 게임 내 재화와 '강화 주문서' 등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터널소드'는 킹미디어가 개발해 지난 2020년 2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평점 4.5점을 달성하는 등 게임성을 인정받았으며 게임빌은 올해 7월 킹미디어를 인수하고 '이터널소드'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해 왔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