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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황정음, "너무 심한거 아냐?" 친구 댓글에 "첫째 때보다 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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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황정음이 제주도에서 알찬 먹방으로 마무리 했다.

황정음은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은 정성스런 김밥 한 줄과 와토 커피♥

서울로 고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서울로 올라오기 전,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전날에도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맛있는 먹방 투어를 다녀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폭식이야"라 놀렸고 황정음은 "첫째 때보다 안 먹는 건디" "많이 조심 중" "4개월 열심히 다이어트 하자"라고 답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뒀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최근 재결합했으며 황정음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