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후유증으로 크게 앓았다고 전했다.
김민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김민지는 "저는 얼마 전에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엄청나게 심하게 앓았어요. 주변에서도 이렇게 아픈 경우는 못 봤을 정도로 많이 아팠는데요. 백신 후유증으로 알려져있는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과 미식거림..모든 증상을 다 겪은 것 같아요"라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겪은 후유증을 고백했다.
김민지는 "개인적으로 정리할 것들도 있었고 이래저래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조금 더 생각이 정리되면 라이브나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라고 사과했다.
한편, 김민지는 박지성과 결혼, 슬하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김민지는 현재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김민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두랑님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만두네 가족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엄청나게 심하게 앓았어요.
주변에서도 이렇게 아픈 경우는 못 봤을 정도로 많이 아팠는데요
백신 후유증으로 알려져있는
발열 근육통 심한 두통과 미식거림..
모든 증상을 다 겪은 것 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정리할 것들도 있었고 이래저래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자유로운 외출이 어렵고
보여드릴 수 있는 것,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한정적이라
다음엔 어떤 영상으로 두랑님들을 만나야하나 하는 고민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고요..
조금 더 생각이 정리되면 라이브나 영상으로 인사드릴게요!
부디 몸과 마음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