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의 왼손 에이스 구창모가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NC는 30일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했다. 이동욱 감독을 필두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6명의 선수가 창원NC파크와 바로 옆의 마산야구장, 마산 야구센터 내 보조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2월 한 달 간은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진행하며, 3월부터는 LG 트윈스(2회), 두산 베어스(2회), 삼성 라이온스(2회), 롯데 자이언츠(3회)와 총 9번의 평가전을 치러 실전감각을 점검한다.
유영준 감독을 비롯 9명의 코칭스태프와 28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퓨처스팀은 2월 1일부터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CAMP 2를 시작하며, 3월 1일 창원으로 돌아와 새 시즌을 준비한다. NC는 최근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 내 마운드 및 불펜을 개선해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을 만들었다.
구창모의 경우는 지난해 왼손 전완부 피로골절 부상을 고려해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충분히 회복하는 시간을 주기로 해 이번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는 빠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