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는 또 다시 팀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높다.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팀 개편안은 크게 2가지다. 일단 센터백 우파메카노를 영입하고, 5명의 선수를 이적시킨다는 방안이다.
독일 빌트지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5명의 선수를 보내고 7200만 파운드로 센터백을 다시 만든다는 새로운 게획을 가지고 있다(Tuchel plans new £72m Chelsea defence with five tipped to go)'고 했다.
첼시는 이미 시즌 전 티모 베르너, 하베르츠, 티아고 실바 등을 영입,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하지만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서 첼시는 인상적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PSG에서 지휘봉을 놓은 명장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데려왔다. 첼시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
투헬 감독은 크리스텐센, 티아고 실바, 빌리 길모어, 은골로 캉테 등 5명의 선수를 내보내거나 임대를 주고, 센터백 우파메카노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파트너는 루디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단, 현 시점에서 주전 센터백 커트 주마는 계속 데리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파메카노는 라이프치히 주전 센터백으로 많은 클럽들이 눈독 들이고 있는 대형 센터백이다.
빌트지는 '투헬 감독이 조르지뉴에 대해서는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은골로 캉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