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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유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쇼케이스 불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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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체리블렛 유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드라마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체리블렛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주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촬영 현장에 참여했던 스태프 한 분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유주를 비롯한 전 스태프와 출연진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주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체리블렛의 일부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 촬영에 유주가 불참하게 되었다. 또한 오는 20일 체리블렛의 컴백 쇼케이스는 해윤,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6인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라며 "추후 아티스트의 상황 및 스케줄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주가 속한 그룹 체리블렛은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Cherry Rush)'를 발매한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체리블렛 유주 관련 안내 말씀 드립니다.

유주가 출연하는 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 촬영 현장에 참여했던 스태프 한 분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유주를 비롯한 전 스태프와 출연진이 검사를 받았고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유주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체리블렛의 일부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 촬영에 유주가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는 20일 체리블렛의 컴백 쇼케이스는 해윤,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6인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입니다.

추후 아티스트의 상황 및 스케줄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