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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11km 새벽러닝→개인 PT까지…CG같은 '등 근육의 비결'('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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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CG같은 등근육의 비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화보 촬영장에서 섹시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이시영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새벽 6시에 이시영은 택시를 타고 한강에 등장했다.

이영자는 "안 무섭냐"라고 물었지만 전현무는 "이시영씨가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한강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소지품을 한강변에 숨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가수 션이 등장했고, 뒤이어 조원희와 이영표까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일출러닝을 위해 모인 네 사람은 "어제 보다 덜 춥다"라며 어제도 만난 사이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일주일에 2~3번 만나서 10km 정도를 뛴다"라고 밝혔다.

네 사람은 한강을 달리며 "엄청 더울 때 열심히 뛰었는데"라고 이야기했고, 이시영은 "8·15 때 81.5km를 션 오빠가 뛰었다"라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 사람은 "눈 올 때도 뛰어야겠다"라고 말하며 런닝을 이어갔고, 영상을 보던 사람들은 "어떻게 뛰면서 말을 저렇게 잘 하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런닝을 하던 네 사람은 잠수교에서 잠시 쉬며 일출을 감상하며 "뛰고 나서 해 뜰 때 너무 기분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어느 날 션 오빠한테 연락을 했다. 기부런을 해보자고 해서 뛰다가 러닝 크루를 결성했다"라며 크루 모임을 결성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때 러닝을 하는 장소에 이시영의 매니저 박용규씨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누나랑 운동을 하며 굉장히 빨리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러닝 크루들을 위해 물과 핫팩을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다. 이영표는 "매니저 님도 함께 뛰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매니저를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결혼 전에는 나랑 함께 러닝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었다. 근데 남편이 결혼 전에 새벽4시에도 함꼐 매일 러닝을 했다. 근데 결혼 하고 나서는 한 번도 함께 뛰지 않는다. 요즘은 '널 이해를 못하겠다'라며 미안해 하며 혼자 러닝을 보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원래는 몸무게가 세자리였다. 근데 성인이 되고 나서 20kg 정도 감량을 했는데, 누나와 함께 한 5개월 동안 10kg이 쪘다"라고 폭로해 이시영을 당황케 했다.

사과로 시작해 달걀부터 딸기까지 차안에서 폭풍먹방을 선보이던 이시영은 "밥 먹고싶다. 먹고있는데도 밥이 먹고 싶지"라고 말해 매니저를 당황케 했다.

이어 PT샵에 도착한 이싱영은 오른쪽 어깨 부상 치료를 위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매니저는 혼자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엄청나게 소리를 지르며 운동을 했다. 이를 본 코치와 이시영은 비웃기 시작했고, 코치는 "이시영 한 동안 운동할 때 80kg을 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스위트홈' 촬영 당시의 등 근육이 드러난 영상을 공개했고, 사람들은 "이거 CG 아니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시영은 "진짜 많은 사람들이 CG 아니냐라고 묻는다. 근데 CG 아니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푸시업을 100개씩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시영은 새벽 러닝과 폭풍 웨이트까지 끝낸 뒤 곧장 촬영장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열혈 운동 스케줄을 마친 이시영은 차 안에서 물티슈로 단 10초 만에 세수를 끝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송은이는 "혼자 정글에 가셨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헤어샵에 도착한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에 대해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시영은 "아직 아들이 책이나 휴대폰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아들이 '그러던 어느날'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위트홈'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 이시영은 가죽 롱 재킷을 입고 액션 전사의 면모를 뽐낸다. 마치 한국판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하게 하는 매혹적인 아우라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시영은 화보 촬영장에서 이진욱, 송강, 이도현과 깨알 수다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장에서 매니저는 이시영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다. 이시영은 매니저의 사진을 보며 "용규가 사진을 잘 찍는다. 우리가 소통을 통해서 스타일을 맞춰간다"라고 매니저를 칭찬했다.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음식점으로 향한 이시영과 매니저는 돼지고기 3인분과 해초쌈을 주문하며 "정말 배고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시영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찔 것 같다"라며 "다이어트 할 때 씹을 수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여긴 정말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초대형 월남쌈을 싸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은 초대형 쌈을 싸는 비법에 대해 "집중해서 의지가 있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