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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리액션]'맨유 승리' 솔샤르 감독 "맥토미니, 맨유 DNA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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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이 스콧 맥토미니를 칭찬했다.

맨유는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20~2021시즌 FA컵 64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맥토미니가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맥토미니가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면서 "더욱 상대에게 위험을 주기고 있다. 그는 복스 투 복스 미드필더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골을 넣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맥토미니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경기 중 해리 매과이어가 교체로 출전하기 전까지 주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대해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는 리더다. 그래도 우리는 그에게 주장완장을 차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알려줬다. 언제나 선수들을 리드하는데 오늘은 특히 잘했다. 그는 맨유 DNA를 가지고 있다. 맨유 선수가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알고 있었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