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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고양이, 역대 1위 하현우 9연승 기록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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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는 일요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 에서는 9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모습과 도전자 8인의 듀엣무대가 그려진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아이돌 절친라인 비투비 서은광과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2연승 가왕 '백수탈출' 더원, '뮤지컬 황태자' 민우혁, 애즈원 민, '뿐이고' 박구윤,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천의 목소리' 개그맨 정성호와 코미디언 안일권, 이상준, 김기리, 홍윤화, 오나미 그리고 솔로 뮤지션 최환희(Z.flat)이 새롭게 합류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추리와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자우림 <영원히 영원히>로 8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그는 <복면가왕> 역대 가왕 랭킹 2위에 올라섰고, 최고의 1위 자리까지는 단 한 계단만이 남아있는 상황. '힐링 전문 가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매 무대 많은 화제와 사랑을 불러온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 도전 무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과연 9연승에 성공하며 랭킹 1위 하현우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인지, 그를 막아서기 위해 출격한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판정단석에 아이돌계 대표 절친 투애니원 산다라박과 비투비 서은광이 출격해 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유일한 아이돌 라인이었던 둘은 환상의 비주얼 합은 물론, 예리한 추리 티키타카로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고. 특히 <복면가왕>에 약 2년 6개월 만에 돌아와 2% 부족한 추리력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서은광과 최근 '프로 판정단'으로 열일 중인 산다라박의 상반된 추리 토크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과연 산다라박과 서은광의 판정단석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또,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TOP 코미디언들이 <복면가왕>에서 뭉쳤다. 이날 판정단석 3층은 아이돌라인 대신 코미디언들이 자리를 채우며 빅재미를 선사했는데, 24년 차 웃음 사냥꾼 정성호부터, 현직 최고의 코미디언 이상준&홍윤화, 복면가왕 프로판정단 안일권&김기리까지 등장해 빈틈없는 웃음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메웠다고. 과연 그들은 큰 웃음만큼 큰 추리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인지, 어떤 입담과 개그로 재미를 선사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9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그에게 도전하는 8인의 도전자들 무대는 일요일 저녁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