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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둥이 3.71kg 남아 태어나…"사회에 보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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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둥이가 우렁찬 울음과 함께 세상에 나왔다.

이 아기는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에서 1일 0시0분 3.71㎏으로 태어났으며 사내아이다.

건강한 아들의 부모는 김형모(38), 박세미(33) 부부이며 태명은 '봉이'이다

아빠 김형모씨는 "건강하게 태어난 봉이와 아내에게 고맙다"며 "슬기롭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 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김소연 진료과장은 "신축년 새해 첫날을 축복하듯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지만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아이들이 세상에 많이 태어나고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은 최근 4주기 전문병원 인증을 획득, 강서구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환자 안전과 우수한 의료 서비스의 수준, 안전한 분만시스템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