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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빼빼로 주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로맨틱한 비주얼은 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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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빼빼로 주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인기 아이돌 앱 '최애돌'에서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빼빼로 주고 싶은 남돌은?'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진행된 이 투표에서 뷔는 총 21만 1465명 중 8만 1103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K-POP 최고스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5위까지 싹쓸이하며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는 길쭉한 생김새를 숫자 11에 비유해 친구나 연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뷔는 평소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나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가장 자주 소통하고 따뜻한 글이나 사진, 댓글 등을 남겨왔다. 또 콘서트나 팬미팅, 수상 소감 등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로맨틱하고 빼빼로보다 달달한 말을 건네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처럼 서로 믿고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의 ""보라해"라는 단어를 만들기도 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또 "작년 봄에 만났던 당신이 그리워서 벚꽃이 마중하러 온 듯 피었나봐요", "부디 여러분들 곁에는 행복이라는 단어가 늘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돌아가시면 손 다시 보셔야해요. 우리의 마음이 거기 남아있으니까요",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해요" 등의 말을 남겼다.

팬들은 달달한 뷔에게 달콤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팝 송' 차트에서 2주 연속 9위에 올랐다.

'Dynamit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6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1일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데 이어 10주 넘도록 상위권을 지키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