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민식이 2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최민식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스포츠조선에 "최민식 배우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카지노'를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카지노'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로, 현재는 내년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어 씨제스는 "지난 인터뷰에서 배우가 밝힌 바 있듯이 좋은 소재와 주제의 콘텐츠를 긴 호흡의 작품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갈증이 있었고 이에 이번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카지노'는 현재 베일에 싸인 상태다. 카지노를 둘러싼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낼 예정.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직접 집필하고 연출까지 맡아 관심을 모은다.
내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카지노'의 편성은 현재 미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