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귀중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팀이 2-1로 앞선 7회초 2사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
롯데 김대우와 마주한 오지환은 초구에 미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쭉 뻗어간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 뒤로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이 됐다.
7회초 현재 LG가 롯데에 4-1로 앞서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