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빛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기네스 신기록을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유튜브 조회 기록들을 또 깨트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비디오(Most viewed YouTube video in 24 hours)',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케이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최다 시청 유튜브 뮤직비디오(Most viewed YouTube music video in 24 hours by a K-pop group)' 등 3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이어 "2020년은 방탄소년단에게 여러 기록을 세운 한 해였다"며 "'MAP OF THE SOUL : 7'은 한국 시간 기준 발매 당일 6시간 동안 가장 빠르게 판매된 앨범을 기록했고 '방방콘 The Live'로 최다 시청자가 본 음악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타이틀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 최다 트위터 활동 등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발표한 'Dynamite'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오피셜 차트, 빌보드 등 세계 유수의 차트들을 차례로 점령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최신 차트(9월 5일 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앨범과 싱글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음원 공개 직후에는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3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스포티파이에서는 '글로벌 톱 5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처음으로 1위에 올랐으며, 9월 1일 자 같은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12일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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