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원태인은 8월 4일 두산전 이후 3경기 3패로 한달 가까이 승리가 없다.
허삼영 감독은 두산 선발 이승진을 상대할 라인업으로 현재 1군 전력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다. 구자욱이 3번-지명타자로 나서고, 이원석이 3루를 맡는다. 이성곤이 1루수로 출장한다. 1일 KIA전에서는 김응민이 최채흥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지만, 이날은 강민호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원태인과 호흡을 맞춘다.
다음은 3일 삼성 선발 라인업.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팔카(우익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이성곤(1루수)-김지찬(유격수)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