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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제주도 골프장 목격담 “남편 논란 의식한 탓인지 다른 이름으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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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박한별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전 유리 홀딩스 대표가 이른바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후 서울에 있는 자택을 정리하고 남편, 아들과 제주도로 이주했다.

지난달 31일 스포티비뉴스는 박한별이 제주도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가끔 포착된다고 전했다.

박한별을 봤다는 한 목격자는 "박한별이 제주로 이주한 후 가끔 골프장에서 박한별을 만났다. 남편과 관련된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예약자명도 다른 이름을 사용하더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모자도 푹 눌러쓰고 있었다"고 했다.

또 한 관계자는 "박한별이 남편의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운동을 할 때는 다른 생각을 잊을 수 있으니 가끔 취미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의 아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더라"라고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박한별은 남편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되면서 크게 속앓이를 했지만 심신의 회복을 위해 서울을 떠나 제주로 이사한 후에는 육아와 가사에만 집중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