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파테이도 아스널을 원한다. 문제는 돈이다.
아스널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윌리안과 가브리엘을 데려온데 이어 임대생이던 파블로 마리와 세드릭 소아레스를 완전 영입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FA컵과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리그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 중 넘버1 타깃은 파테이다. 엄청난 활동량과 기술을 가진 파테이는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마지막 퍼즐이다. 미카엘 에시앙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파테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한다. 3일(한국시각) 골닷컴에 따르면 파테이도 아스널 이적을 원하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아스널은 알려진대로 재정적으로 충분하지 않다. 기존의 자원들을 정리해야 파테이를 데려올 수 있다. 아스널은 마테오 귀엥두지나 알렉산더 라카제트 등을 포함한 딜을 원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무조건 파테이의 바이아웃 금액인 4450만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다.
결국 선수를 팔아야 파테이를 살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