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악플러에게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1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율희는 집콕 근황부터 첫째 재율이,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애들 다 키우고 나면 무엇이 제일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혼자 여행가기"라고 답했다.
또 '애들이랑 집에만 있으니 우울하지 않느냐. 우울할 때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집에만 있으면 하루하루가 정신 없는데, 아무것도 안한 것 같은 기분에 축축 쳐지는데, 예쩐에는 우울하면 깊게 한 번 들어갔다 나왔다면, 요새는 집에 있는 안 쓰는 물건들을 찾아 정리를 한다던지 아가들과 더 정신없게 놀거나 새로운 놀이를 찾아 하루하루를 최대한 특별한 날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다보니 매일매일이 조금이나마 특별해 지더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율희 사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는 팬들에게는 셀카 사진을 팬서비스로 전했으며, 첫째 재율이의 미공개 사진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악플러에게 사이다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 악플러가 '니 댓글도 안 보이냐? 눈 안보이는 한심한 주제에'라고 하자 "어디 아프니. 너나 좀 봐. 내 댓글 말고 니 인생을"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