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19세' 래퍼 이영지가 웹예능 '영지전능쇼'로 KBS에 입성한다.
5일 밤 공개되는 '영지전능쇼'는 뛰어난 랩 실력과 거침없는 입담, '핵인싸'다운 텐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 이영지가 오로지 '영지적 시점'으로 예능을 리뷰하는 웹예능이다.
앞서 8월 15일 공개된 '영지전능쇼' 티저에서는 '여의도 고인물' KBS와 '고등인싸' 이영지의 물과 기름 같은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 한편, 타고난 끼와 흥으로 대세로 떠오른 이영지는 사이다 같은 '팩폭' 화법으로 10대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바, 1020 시청층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KBS 예능에 던질 이영지의 '거침없는' 리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공개된 0화 에피소드에서는 등장부터 "내가 제일 일하기 꺼려했던 곳" "내가 KBS는 조금 피하고 싶었어", KBS 애청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런닝맨' '나 혼자 산다'를 외치는 등 극강의 입담을 터뜨리며 현장에 있는 제작진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영지전능쇼' 첫 화에서는 '퀴즈 위의 아이돌'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전격 리뷰, 편스토랑 인기 메뉴를 먹은 이영지가 버럭한 사연이 공개된다. 유튜브 KBS Entertain채널을 통해 오는 5일 토요일 밤 9시 공개.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