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16kg을 감량 후 5년만에 새 프로필을 찍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29일 조세호 소속사 A9미디어는 최근 다이어트로 16kg을 감량한 조세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세호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소속사 A9 미디어는 "최근 찐 패셔니스타로의 성장기를 담아낸 개인 스타일 채널을 개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조세호가 이번 화보 촬영을 계기로 기존 예능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보다 새롭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호의 다이어트는 업체를 끼고 상업적으로 진행되는 감량이 아닌, 스스로의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성공한 것이기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세호는 최근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다이어트 고수로 출연해 출연자들에게 "현재 70kg 정도고 유지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86kg이 나갔는데 16kg를 감량했다"고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또한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체지방이 무려 25kg이었다. 체지방만 15kg을 뺀 것"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식단과 운동 비결로는 단백질과 야채 쥬스. 조세호는 "케일 양파즙 토마토 바나나를 갈아서 아침으로 먹고 점심은 다이어트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먹고 운동을 하고 저녁은 소고기를 먹었다"고 세끼 식단을 밝히고 하루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털어놨다.
조세호의 다이어트 성공에 네티즌들은 "평소에 많이 빠졌다 생각했는데 제대로 프로필을 찍으니 완전히 딴 사람" "양배추라고 불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언뜻 보면 유아인 느낌까지 난다" "점점 변하는 모습이 실제 리얼, 따라하고 싶은 다이어트 아이콘"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패셔니스타로의 성장기를 담아낸 개인 채널 '입혀주세호'를 운영 중이며 새 프로필 촬영기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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