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은 복지포인트를 엘포인트(L POINT)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롯데멤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지웰은 복지포인트의 오프라인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서비스 '이지웰Pay'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이마트, CGV, CU, 이디야커피 등 약 40여개 제휴처의 3만여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모든 가맹점에서는 이지웰의 고객에게 할인 및 적립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이지웰Pay' 사용처는 기존 3만개에서 엘포인트의 50만개 가맹점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지웰 고객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백화점, 마트, 외식, 호텔, 리조트 등 인지도 높은 제휴처뿐만 아니라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롯데멤버스는 이지웰의 구매력 높은 직장인 고객을 엘포인트 가맹점으로 유입시킬 수 있어 거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웰의 제휴사업실 김인흥 실장은 "롯데멤버스와 제휴는 이지웰Pay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고객 혜택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