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가 김영대,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오민석까지 케미 죽이는 대세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0년 국내 유일무이한 '킬드(킬링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바람피면 죽는다'가 믿고 보는 배우들과 꽃미남 편의점 알바생부터 의문의 국정원 요원까지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만든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7일 "김영대,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오민석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죽이는 케미를 보여줄 대세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2020년 주목할 신예 김영대는 범죄 소설가 강여주(조여정 분)를 지키는(?) 꽃미남 편의점 알바생 '차수호 역'을 맡는다. 꽃미남 편의점 알바생 수호와 아찔한 범죄 소설가 여주가 어떤 사연으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찢남' 비주얼 오남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영대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강여주-한우성 부부의 집을 관리하는 프로페셔널 가사도우미 '염진옥 역'엔 배우 송옥숙이, 한우성(고준 분)의 둘도 없는 절친인 '손진호 역'엔 정상훈이 각각 캐스팅됐다. 맡은 배역마다 '대체 불가' 캐릭터를 창조하며 대한민국 대표 신스틸러로 정평이 난 두 배우가 펼칠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 각 분야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이시언과 김예원, 오민석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이시언은 강력계 베테랑 형사 장승철로, 김예원은 강력계 유일한 여자 형사 안세진으로 분한다. 장승철과 안세진은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묶인 강력계 동기로, 이시언과 김예원이 펼칠 콤비 플레이에 관심이 쏠린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스윗가이로 활약한 오민석은 국정원 과장인 '마동균 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은 반전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조여정, 고준의 '킬링 케미'에 이어 김영대, 송옥숙, 정상훈, 이시언, 김예원, 오민석까지 죽이는 대세 라인업을 완성한 '바람피면 죽는다'가 2020년 10월 안방에 아찔한 스릴과 통쾌한 웃음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내로라하는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만큼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한장면이라도 놓치면 아쉬워 죽을 정도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라며 "매 장면이 명장면이 될 '바람피면 죽는다'의 탄생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여정, 고준이 함께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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