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해킹'이라던 래퍼 씨잼은 여전히 '럽스타그램' 중이다.
씨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씨잼은 여성은 나란히 누운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씨잼은 "해킹"이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씨잼은 여성의 머리를 만져주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특히 20일에는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넌 도움이 필요하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잼과 이 여성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여성을 바라보고 있는 씨잼의 모습은 여느 커플의 '럽스타그램'처럼 보였다.
한편 씨잼은 2016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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