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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스포츠' 나라소프트, '2019 대전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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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크린 업체 ㈜나라소프트가 '2019 대전 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첨단 스크린 기술을 선보였다.

나라소프트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대전광역시 공동 주최로 12일~14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서 자체기술로 구현한 스마트스크린 시스템을 시연했다. 트루골프, 테니스, 볼링, 축구 등 20여종의 다양한 스포츠가 가능한 스마트스크린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음악과 연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기반의 문화공간으로서의 멀티 컨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업체 측은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함으로서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폭염 등으로 인한 야외 체육활동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안으로 실내스포츠의 일환으로 스마트스크린 시스템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 역시 초등학교 등에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를 적극 지원 후원하고 있다. 나라소프트 측은 "최근 KT와(KT하이텔) 협력 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초등학교 가상현실스포츠실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광희초, 신가초 등 국내 다수 초등학교에 가상현실스포츠실을 설치한 것을 필두로 향후 전국 단위의 초·중·고교 등에 스마트스크린 시스템을 구축하는 영업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나라소프트는 시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스크린 패키지에 17년간 자체 개발한 스포츠게임 72종을 탑재하고 있다. 스포츠훈련 54종, 2D융합체육 49종, 3D융합체육 20종, 시청각 단어학습 콘텐츠 6종, 동영상교육 컨텐츠 10종을 포함한 약 200여종이 넘는 솔루션 기술과 컨텐츠를 한 곳에서 모두 집약 지원하고 있다.

㈜나라소프트의 김호상 대표는 "교육, 체육, 문화가 집약된 스마트스크린은 학교는 물론 기관 및 기업, 단체 복지공간에 빠르게 확산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향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