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9~31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와 이탈리아 세리에A 6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8회차 토트넘(홈)-울버햄턴(원정)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85.42%가 홈팀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무승부 예측은 9.17%. 원정팀 울버햄턴 승리 예측은 5.42%를 기록했다.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85.24%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케인, 모우라, 에릭센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손흥민까지 활약하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울버햄턴은 리그에서 7승5무7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울버햄턴은 토트넘과 이번 시즌 한 차례의 맞대결에서 2대3으로 패해 상대전적에서도 뒤쳐져 있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토트넘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안방경기를 치르는 맨유는 본머스를 상대로 82.29%의 투표율을 차지해 손쉬운 승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1.71%를 기록했다. 본머스 승리 예측은 6.54%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제노아-피오렌티나(2경기)전은 양팀의 무승부 예측이 40.73%로 가장 높게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승부예측이 어려운 경기로 나타났다. 원정팀 피오렌티나 승리 예측은 39.86%를 차지했다. 홈팀 제노아 승리 예측은 19.4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승무패 38회차는 29일 오후 9시50분 발매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