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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최고의 반전 BEST3…NEXT 반전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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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경연의 절반 가까이를 숨가쁘게 달려 온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YG보석함'이 회를 거듭할 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바이벌로 인기몰이 중이다. (https://www.vlive.tv/channels/BFA7F1) 첫 데뷔조에 합류한 트레저 7인이 기쁨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곧바로 1대1 자리바꾸기 미션을 통해 박정우가 탈락하고 김연규가 합류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YG보석함' 에피소드가 방송된 4주간 트레저 메이커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결정적인 장면이자 충격과 이변, 기쁨과 슬픔이 교차했던 반전의 순간을 꼽아봤다. 이와 함께 오늘(14일) 방송될 'YG보석함' 5화에는 누가 반전의 주인공이 될 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랩신동' 정준혁, 형들 제치고 월말평가 1등->데뷔조 탈락 '충격'

'YG보석함' 1, 2회에서 단연 돋보였던 트레저가 있다면 단연 14살 정준혁이다. 그리고 트레저 메이커들은 물론 트레저들에게도 강한 자극과 반전을 안겼던 것 역시 정준혁이었다. 정준혁은 지난 11월23일 방송된 'YG보석함' 2화에서 공개된 월말평가를 통해 '최장수 연습생' 방예담과 실력파 래퍼 최현석 등 A그룹의 형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당시 방예담은 4위, 최현석은 11위, 이병곤은 17위, 김승훈은 19위 등 하위권에 머물러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정준혁은 최현석을 앞에 두고도 전혀 주눅들이 않는 당당한 래핑으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입에 미소를 짓게 했다. 하지만 데뷔조 발탁을 앞둔 마지막 월말평가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데뷔조 입성에는 실패해 첫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눈물의 막내' 소정환이 일냈다! 비주얼 갖춘 노력파의 반전!

첫 번째 데뷔조 발표 후 연습생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인물은 바로 14살 소정환.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일 의외였고, 놀랐다"고 입을 모았던 주인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소정환은 그동안 월말평가에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 "아직은 아마추어의 느낌이 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첫 번째 월말평가에서도 22위 하위권에 랭킹돼 있었고, 그룹C의 단체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도 안정적이지 않은 보컬 때문에 트레이너의 지적을 받으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던 트레저다.

하지만 시련은 있어도 좌절을 없다는 말처럼 소정환은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고, 결국 데뷔조 발탁 월말평가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양현석 프로듀서의 '원픽'으로 자리잡으면서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믿고 듣는 보컬' 박정우, 데뷔조 승선과 동시에 충격의 탈락! '다크호스' 김연규의 등장!

'YG보석함'이 발견한 보석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믿고 듣는 보컬' 박정우다. 박정우는 첫 월말평가에서 6년차 연습생인 방예담과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하며 '반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후 박정우는 이른바 '꽃길'을 걸으며 데뷔조에 안착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대1 자리바꾸기' 미션에서 '절친' 김연규와 대결했고, 블랙핑크의 곡 'STAY'로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선보였지만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100인의 트레저 메이커는 박정우가 아닌 김연규를 선택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데뷔조 승선과 동시에 '광탈'한 박정우의 눈물과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한 김연규의 웃음이 교차된 가운데 "데뷔조로 꼭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박정우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는 다음 반전의 주인공이 탄생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4화에서 김준규, 마시호, 박정우, 방예담, 소정환, 하루토, 하윤빈에서 박정우가 탈락하고 김연규가 합류하는 등 트레저 7인에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14일 금요일 밤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선공개될 'YG보석함' 5회에서는 김준규, 방예담 등 나머지 트레저들과 연습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특히 방예담에 맞서는 도전자로 김승훈이 예고됐고,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하루토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면서 새로운 반전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