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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빈 "영화는 좋은친구…많은 걸 배운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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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전여빈의 매력적인 화보가 공개됐다.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12월호를 통해, 올 한 해 한국 영화계가 발견한 최고의 배우 전여빈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을 압도한 전여빈은 이번 촬영에서 영화와는 사뭇 다른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주로 진지한 모습에서 벗어나 알록달록한 스타일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전여빈과 나눈 인터뷰에서 "매사에 진지한 편인지"를 묻는 질문에 "진지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제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 때문인 것 같아요. 매 순간 모든 에너지를 쏟다 보니, 어떤 대화든 좀 진지하게 접근하는 버릇이 생겼나봐요. 가까운 친구들은 저보고 진짜 웃긴 애라고 해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더불어, 배우이지만 열성적인 관객이기도 한 전여빈에게 "영화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라는 세상 안에서 분명한 감정을 느껴요. 많은 걸 배우기도 하면서요. 영화는 제게 아주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어요."라고 밝히며 영화에 참여하는 일과 영화를 보는 일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배우 전여빈은 최근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와 <해치지않아>에 참여하며 2018년 보다 2019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