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대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아미고TV'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올레tv 모바일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TV 시즌 4(이하 아미고TV)'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아미고TV'의 시즌 4를 축하하며 "몬스타엑스의 출연도 벌써 3번째"라며 "저희와 함께 월드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를 검색하면 웃긴 짤 지분율이 거의 '아미고TV' 출연분"이라면서 "오늘도 기대하겠다"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의 팔색조 매력은 팬들의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리퀘스트 타임'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신곡 'Shoot Out'(슛 아웃) 속 주헌의 속사포 랩을 멤버 별로 도전, 코믹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해냈다. 그 가운데 형원은 가장 완벽한 랩으로 의외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민혁과 형원의 페어 안무 역시 원호와 주헌의 페어 안무로 화려하게 재탄생됐다.
파워풀한 'Shoot Out' 댄스와 함께 단어판 속 '팬조어'를 맞추는 '아미고 TMI 댄스'에 이어, 그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코너 '아이돌 교양방송 아미고 TMI'에서는 몬스타엑스가 솔직 담백한 자신들만의 일상도 공개했다.
아이엠은 원호를 제일 친해지기 어려웠던 멤버로 꼽으며 "너무 하얗고 잘생겨서"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반면 가장 친해지기 쉬웠던 멤버로는 주헌을 골라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엠은 "같이 랩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이유를 설명했지만, 멤버들은 짓궂은 장난을 치며 주헌을 삐지게 해 아이엠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선사했다.
기현은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로 자장가를 선택, 남다른 팬 사랑을 전했고, 원호는 2019년 이루고 싶은 것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것"이라고 말하며 몬스타엑스의 목표도 언급했다.
셔누는 먼 미래 "아들과 딸의 이름을 장군, 장미로 짓겠다"고 선전포고해 멤버들의 폭풍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근 신곡 'Shoot Out'을 통해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와 음악방송 4관왕 등 뛰어난 성과를 얻은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에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받아 미국 6개 도시를 방문하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미고TV'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몬스타엑스는 5일(수), 7일(금) 총 3회에 걸쳐 더욱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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