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KBL은 12일 삼성이 벤 음발라 대신 유진 펠프스와 계약했음을 공시했다. 펠프스는 오는 14일 신장측정 및 등록 절차를 거친 뒤 출전할 수 있게 된다.
롱비치주립대를 졸업한 펠프스는 지난 2012년 멕시코리그 아베하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푸에르토리코, 필리핀 리그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솔레스(필리핀), 피닉스 펄마스터스(필리핀)에서 총 73경기를 소화했으며, 필드골 성공률 55%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