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영아(34)와 강은탁(36)이 열애설 보도 직후 한달 째 열애중임을 인정하자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강은탁과 이영아의 소속사 측은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한 달 째 교제 중"이라며 "드라마 촬영을 하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발전한 것 같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니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영아와 강은탁은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사이. 촬영 현장에서 서로를 각별하게 챙기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기에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의 관계를 스태프들은 잘 알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현재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호흡 중이다. 극중에선 부부였다가 이혼한 설정이지만, 현실에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SNS에는 알고보니 핑크빛 럼스타그램 사진들이 게재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아에게 온 커피를 함께 마시는 모습을 인증한 사진부터, 어플로 귀여운 이미지로 꾸민 사진까지 촬영장에서 시작한 사랑이니만큼 일과 병행한 즐거운 일상을 공개해왔다.
더욱이 이영아는 데뷔 15년만에, 강은탁은 데뷔 17년만의 첫 공개 열애로 박수 받고 있다. 연예계 친한 동료로 둘러댈 수 있는 시작 단계에서 생애 첫 공개 열애로 전환한 두 사람의 당당한 사랑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영아는 지난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으며, KBS2 '제빵왕 김탁구', SBS '달려라 장미'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강은탁은 지난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뒤 MBC '주몽', MBC '압구정 백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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