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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함 그 자체"…'계룡선녀전' 서지훈, 순수+다정다감 직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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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서지훈이 '계룡선녀전'에서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면모로 차세대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으로 등극했다.

서지훈이 극 중 캐릭터인 다정한 온미남 김금과 찰떡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끄는 것.

지난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는 서지훈(김금)이 식물들의 마음을 읽는데 이어 고양이 점순이의 마음을 읽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금은 지나가던 고양이 모습의 점순을 알아보고 "와이파이 필요한 거 맞지?"라며 점순의 마음을 읽었다. "나도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너희 같은 동물들 마음이 읽힌다"고 털어놓은 김금은 점순이에게 소시지를 선물하고 벤치에서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선인이 아니고서는 식물들과 동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동식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김금의 능력이 돋보여 김금의 정체가 무엇일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선옥남이 복숭아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 김금은 인터넷에 검색해 복숭아의 가격을 알아 두었다. 이어 커피트럭에 찾아가 선옥남과 얘기를 나누던 김금은 "아까랑 조금 달라보이신다. 예뻐보이신다"고 얘기했다. 이에 "장난치지 말라"고 얘기하는 선옥남에게 "선녀님은 항상 예쁘시다"며 거침없는 직진면모로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훈훈한 외모 뿐만 아니라 순수하고 다정다감한 현실 온미남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어 '차세대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으로 등극한 서지훈이 오늘 방송 되는 '계룡선녀전'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지훈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