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SC리뷰] "★병 초기 증상"…'해투4' 기은세, 슈퍼 셀럽으로 사는 법

by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NS 스타 기은세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과시,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기은세가 출연,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 맡았고 이밖에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SNS 스타 기은세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토크를 펼쳐 눈길을 끈 것. 지난 '해피투게더' 출연 당시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피투게더' 방송 이후에 이틀정도 SNS를 하지 않았다.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고 밝힌 것. 이에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고 일갈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기은세는 "남편이 게임 사업을 하다 지금은 놀고 있다. 남편에게 자신이 백수가 됐다며 항의를 받았다. 정정하고 싶다. 저희 남편은 백수가 아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유재석은 "그 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명예 회복에 나선 기은세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해 전복 바게뜨를 선보였고 다행히 MC와 출연진들의 호평을 받으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요리와 토크를 동시에 진행, 분주한 기은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만들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