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통산 10회째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지가 2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된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경제 전문 매체로 매년 세계 유수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200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상(同賞)을 수상한 이래, 2년 연속(2008년~2009년) 및 8년 연속(2011년~2018년) 수상을 포함, 통산 10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