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10일 새 스페셜 싱글 'From.9'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9인 완전체로 돌아온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컴백 2주 만에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대세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 3일차에 아이튠즈가 발표한 K-POP 싱글 차트에서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으로 1위를 차지한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으로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차트에 1위, 가온 앨범 종합 차트에서도 당당히 TOP3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가리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1위 후보 등극, 6부작 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 방영 등 프로미스나인은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중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컴백 2주 만에 프로미스나인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들을 하나씩 짚어봤다.
# 타이틀곡 'LOVE BOMB', 덴마크 1위 외 12개국 아이튠즈 K팝 싱글 차트 TOP10
지난 12일(한국시간) 아이튠즈가 발표한 K-POP 싱글 차트 순위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의 새 스페셜 싱글 앨범 'From.9'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은 덴마크 차트에서 1위, 미국을 비롯한 호주, 벨기에, 프랑스, 홍콩, 일본까지 총 6개국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음원 공개 이틀 만에 총 9개국에서 TOP5, 12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더불어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 설명을 비롯해 장규리의 재합류 소식, 앨범 수록곡 소개 등 컴백 관련 뉴스를 디테일하게 소개하며 프로미스나인의 컴백 소식을 집중 조명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줄을 이었다.
# 日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차트 1위 '2연속 정상'
프로미스나인의 새 스페셜 싱글 'From.9'은 일본에서 더욱 핫했다. 지난 16일 발표된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데일리 차트(K-POP 및 월드 장르 앨범 세일즈 랭킹)에서 'From.9'은 쟁쟁한 인기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에도 두 번째 미니앨범 'To. Day' 두 가지 버전의 음반으로 같은 차트 1,2위에 동시 등극한 바 있어 타워레코드 2연속 정상이라는 기록 달성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 가온 앨범 차트 TOP3+음악방송 1위 후보 등극
프로미스나인의 인기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웠다. 'From.9'은 2018 가온 앨범 41주 차(2018.10.07~2018.10.13) 종합 차트에서 NCT 127, 슈퍼주니어와 함께 TOP3를 구축했다.
또, 지난주 방송된 SBS MTV '더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대세 아이돌다운 저력을 뽐냈으며, V LIVE 루키 프로젝트 일환으로 프로미스나인과 V 라이브가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6부작 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를 통해서도 연일 새로운 힐링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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