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뉴스데스크에 이어 바로 오늘(19일) 밤 방송된다. 이동진이 숨겨왔던 랩 실력을 대방출 할 예정으로, 그는 서태지의 오랜 팬으로 '컴백홈'의 랩을 생 라이브로 소화해 노마드들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2018 KBO 포스트시즌' 경기가 지연됨에 따라 이날 밤 뉴스데스크 이후 방송이 확정됐다. 이번 일본 편에서는 이동진의 수줍은 표정과 반대되는 반전의 랩 실력이 공개된다.
'토크 노마드' 일본 편에서는 객원 노마드 류현경과 이동진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지는데, 이들의 공통점이 바로 서태지 팬이라는 것이었다.
류현경은 연예인을 시작한 이유가 '서태지'라며 광 팬 임을 밝혔고, 이동진은 '서태지'는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도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은 즉석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랩을 시전해 환호성을 터지게 했다.
류현경과 이동진은 '컴백홈'을 부르며 팬심을 폭발 시켰고, 노래와 표정까지 완벽한 환상의 듀엣으로 거듭나 모두의 칭찬을 받았다. 특히 수줍어하던 이동진은 자신도 모르게 '컴백홈'에 나오는 손 안무를 완벽히 표현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고.
이동진은 의외로 잘한다는 말에 "잘해요! 저~"라며 뻔뻔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 마지막 부분이 아주 디테일했다'는 추가 칭찬을 받고는 수줍어하던 처음과는 달리 진심으로 좋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동진은 이 모든 상황이 종료되자 다시 부끄러워하며 "평론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의 블로그에도 랩하는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류현경과 이동진이 보여주는 '컴백홈' 듀엣 래핑은 어떨지, '서태지'의 음악으로 특별한 추억을 한가지 더 만들게 된 노마드들의 모습은 오늘(19일) 밤 뉴스데스크에 이어 방송되는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국내외 유명한 드라마, 음악, 영화 증의 배경이 된 장소를 찾아 떠나는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로 아낌없이 풀어 놓는 고품격 토크로 '힐링 이펙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명장면 속으로의 산책을 표방하는 자유로운 감성 충전 로드 토크쇼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진짜사나이300', '나 혼자 산다'로 이어지는 MBC 금요예능존의 첫 스타트를 끊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콘텐츠 분야를 두루 아우르는 노마드들의 깊이 있는 이야기들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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