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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코끼리 위험에 '트리하우스' 제작 "예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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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야생 코끼리의 위험에 병만족이 위험을 느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스리랑카에서 생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야생코끼리의 서식지에 본격 입성해 생존을 시작했다. 그는 코끼리를 대비해 '트리하우스'를 만들어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트리하우스'에 입성한 이상화는 "트리하우스가 있으니까 코끼리가 오면 대피할 수 있는 곳이 있지않느냐"면서 병만족장의 남다른 준비에 믿음을 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정말 잘 지었다 싶었다. 한 사람의 내공이 느껴졌다.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감탄했다.

그런데 그 순간, 코끼리가 수영을 하며 호수를 지나 병만족이 있는 곳으로 서서히 다가왔다. 다행이 코끼리는 방향을 틀어 다른곳으로 향했지만, 물을 찾아 이동하는 코끼리의 특성상 그 어디도 안전지대일 수는 없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