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틀트립' 태진아-강남이 국내 가을 여행지로 '충북 단양'을 선정해 여행을 떠난다. 특히 빗속에서 또 다른 절경을 뽐내는 '단양 8경' 투어 코스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들 예정.
오는 13일(토)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가을 여행'을 주제로, 태진아-강남과 문천식-심현보가 출격한다. 이 가운데, 태진아-강남이 '충북 단양'으로 봉父子 투어를 떠나 시청자에게 가을의 '단양'을 뽐낼 예정이다.
여행 중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을 반기는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고. 특히 강남은 "인디애나 존스 같아요. 여기 한국 안 같아요"라며 돌산으로 이루어진 이국적인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태진아와 강남은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옥순봉을 둘러보며 마치 한 폭의 한국화 속에 들어온 기분을 만끽했다. 태진아는 "단풍 시즌에 오면 풍경이 기가 막히겠다"며 빨간 단풍이 드는 시즌에 한 번 더 단양 여행을 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무엇보다 태진아-강남은 '단양 8경' 증 최고의 뷰포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충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관광지로 꼽히는 '도담삼봉'으로, 탁 트인 남한강의 풍경과 강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봉우리, 이 위에 있는 정자 한 채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배틀트립' 측은 "태진아-강남이 충북 단양 8경을 알차게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설계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친부자 케미를 발산한 태진아-강남의 '충북 단양' 봉부자 투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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