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3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TV예술무대'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클래식 스타들이 함께 한 'Stars on Stage' 공연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2003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김봄소리(2016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2위), 첼리스트 문태국(2014년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우승), 클라리네스트 김상윤(2015 프라하의 봄 콩쿠르 클라리넷 1위), 플루티스트 조성현(2015 프라하의 봄 콩쿠르 플루트 2위), 노부스 콰르텟(2014 모차르트 콩쿠르 1위)이 한 무대에 올라 우리민요 '아리랑'을 들려준다.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버전으로 탄생한 '아리랑'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017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듀오 무대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작곡가 프랑크, 슈만, 드뷔시 등의 낭만적인 작품들도 연주된다.
MC 손열음의 해설로 만나는 MBC 'TV예술무대'는 10월 13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1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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